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KAIST와 손잡고 대학 기후기술 특강 개최

임팩트 VC 소풍벤처스는 카카오임팩트, KAIST와 함께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임팩트 VC 소풍벤처스는 카카오임팩트, KAIST와 함께 대학 기후기술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임팩트클라이밋'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양사는 기후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공학 기반의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술중점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강의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약 90여명의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KAIST 기술경영학부 조항정 교수가 ‘기후기술과 기업가정신'을,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가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동향 브리프'를 주제로 각각 인사이트 강의를 진행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가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동향 브리프'를 주제로 인사이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선배 기후테크 창업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그리드포밍 솔루션 스타트업 ‘파이온일렉트릭'의 윤광희 대표이사와 미생물을 활용한 고순도 플라스틱 추출 및 생산 솔루션 스타트업 ‘리플라'의 서동은 대표가 참석해 선배 기후기술 창업가로서 겪었던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 창업 과정에서의 인사이트 등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AIST 전자과의 길서영 학생은 “기후테크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특강을 통해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기술이 비즈니스로 가능성이 있을지 고민하고 확인해볼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분야 등과 비교해 교내에서 기후테크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테크 영역에 인재와 자본이 집중되고 있는 현상은 부정할 수 없는 대세“라며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예측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고, 특히 KAIST와 같은 기술중점대학의 인재들이 무한한 가능성의 기후테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클라이밋 대학 기후기술 특강 개설에 관심이 있는 대학은 공식 홈페이지(www.impactclimate.net)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산나눔재단,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10팀 찾는다

아산나눔재단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옮기려는 초기 팀을 대상으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인터뷰] 정우석 츄라이 대표 "망설이다 아는 맛만 사는 식품 이커머스, 공짜 시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츄라이는 시식 전환율 27%대, 시식 지원금 100원당 127원대 수익이라는 초기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2개월 만에 사용자 2452명을 확보했다는 점도 초기 검증 사례로 꼽힌다. 츄라이가 공략하는 시장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아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식품의 불확실성을 온라인 커머스 안에서 줄이는 경험형 유통 시장이다. 이에 테크42는 정우석 츄라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장] AI 엑스포 2026이 보여준 ‘현장형 AI’… “답하는 것을 넘어 실행하는 AI로 진화했다”

페르소나AI의 AI 엑스포 2026 현장 부스. 페르소나AI는 이번 행사에서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동작하는 에이전틱 로봇 기술과 자체 로봇 OS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테크42)

[인터뷰]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 “데이터 투명화로 B2B 쿠폰 마케팅의 블랙박스를 열었습니다”

테크42와 만난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을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던 영역”으로 짚었다. 얼라이브 스튜디오가 제시하는 해법은 명확하다. 쿠폰을 비용으로 끝내지 않고, 발송 이후의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행동을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