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후원·팬덤 펀딩 문턱 낮춘다…수수료 최대 90% 지원

개인·청소년·대학생·창작자 대상 ‘펀딩으로 내 편 찾기’ 캠페인 전개
후원·팬덤 개인 메이커 수수료 90%, 비수도권 로컬 메이커 50% 지원
창작·공익·로컬 브랜드 프로젝트의 초기 도전 비용 부담 완화
와디즈가 개인 창작자와 로컬 메이커의 펀딩 참여 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와디즈가 개인 창작자와 로컬 메이커의 펀딩 참여 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와디즈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펀딩으로 내 편 찾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후원·팬덤 분야 개인 메이커와 비수도권 로컬 사업자·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플랫폼 수수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완성된 제품이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자신만의 이야기와 실현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펀딩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디즈는 개인, 청소년, 대학생, 창작자 등 다양한 주체가 자신의 활동을 공개하고, 이에 공감하는 서포터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팬덤 개인 메이커 수수료 90% 지원

와디즈는 후원·팬덤 카테고리에서 프로젝트를 여는 개인 메이커에게 플랫폼 수수료의 90%를 지원한다. 앨범 제작이나 공연 같은 창작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익 캠페인, 커뮤니티 모임 등 개인이 혼자 추진하기 어려운 프로젝트를 펀딩 방식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후원·팬덤 펀딩은 제품 판매 중심의 펀딩과 달리 창작자의 이야기, 활동 목적, 공익적 메시지에 공감하는 서포터의 참여가 중요하다. 와디즈는 이번 수수료 지원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 때문에 프로젝트 공개를 망설였던 개인 메이커들이 더 쉽게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첨부된 캠페인 이미지 역시 ‘일상의 재미, 꿈꾸던 도전까지 혜택 받고 도전 시작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창작 활동 장면을 배치해, 개인의 작은 시도도 펀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비수도권 로컬 메이커에는 50% 혜택

로컬 메이커를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됐다. 와디즈는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에게 플랫폼 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제품·콘텐츠가 전국의 서포터를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와디즈는 로컬 브랜드가 펀딩을 통해 초기 고객을 확보하고, 지역 기반의 이야기를 더 넓은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와디즈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도전이 펀딩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소방관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한 대학생 팀 ‘BraveEAT’, 기획사 없이 자신의 음악을 알린 아티스트 이겸비, 직접 재배한 참외와 쌀로 전통주를 만든 로컬 창업자 ‘칠백주조’ 등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아이디어를 지지해 줄 내 편 만나는 방식”

와디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펀딩을 단순한 자금 모집 수단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지지자를 만나는 과정으로 확장해 설명하고 있다. 제품 완성도나 사업 규모보다 프로젝트의 취지와 이야기에 공감하는 서포터를 확보하는 데 의미를 둔 것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펀딩은 알리고 싶은 이야기와 실현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의 방식”이라며 “더 많은 개인과 창작자, 로컬 메이커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고, 이를 지지해 줄 ‘내 편’을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펀딩으로 내 편 찾기’ 캠페인의 수수료 지원 대상과 참여 조건 등 세부 내용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수 기자

hanskim@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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