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의 매출액을 처음으로 달러 단위로 공개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분기 애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한 331억 7000만 달러(약 44조 5100억 원)를 기록해 단일 최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AI 관련 상업 계약 매출 100억 달러가 더해진 점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지분율은 9월 말 기준 24% 수준이다.
전체 분기 매출은 92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4.73달러)를 상회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365 코파일럿' 이용자가 전분기보다 50% 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분기 자본지출과 금융리스 합계는 4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인프라 배치 지연 여파로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관련 기업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