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온, 군중 수 분류 및 군중 밀집도 판단 AI 모델 KOLAS 시험인증 진행

페스티벌온은 Wi-Fi 신호 파형 관련 확보 원천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이자 ‘SA Solution’의 주 AI 모델인 ‘군중 수 분류 및 군중 밀집도 판단 AI 모델’ 2건에 대해 우수한 시험성적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페스티벌온은 Wi-Fi 신호 파형 관련 확보 원천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이자 ‘SA Solution’의 주 AI 모델인 ‘군중 수 분류 및 군중 밀집도 판단 AI 모델’ 2건에 대해 우수한 시험성적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확인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KS X ISO/IEC 25023:2016의 기준을 적용 받고 104개국에서 상호 동일하게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KOLAS 시험인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군중 수 분류 AI 모델’ 정확도 94.68%, ‘군중 밀집도 판단 AI 모델’ 정확도 97.40%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이 진행된 페스티벌온의 원천기술은 구역내 인원 및 밀집도 파악이 휴대용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인원에 대한 인원수 파악 및 밀집도 파악이 가능하며 이 데이터를 수집해 이미 보유 중인 자체 AI모델로 분석, 이동 패턴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또 신호 파형 데이터의 학습을 통해 화재 감지, 행동 변화에 따른 다양한 예측 등이 가능한 기술이기도 하다.

페스티벌온 측은 “특히 AI모델의 경우 80%이상의 정확도가 나올 때 정확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 기본 기준에 비교했을 때 모두 94% 이상의 정확도가 확인 돼 자체 AI 모델의 정확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달부터 화재, 지진과 건물 붕괴 등 추가적인 데이터 학습을 시작하고, 내년에 Wi-Fi 모듈이 적용된 ‘SA Solution’ 출시 및 판매를 위해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온은 “CCTV와 바디(액션)캠 등을 통한 안전 및 운영 관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 사각 지대 등 비용 절감과 더불어 사각지대가 없는 관리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패턴 학습을 통해 활용 분야가 넓어지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페스티벌온이 개발하고 있는 ‘SA Soluton’에서 중추가 기술로써 자체 기술로 기기와 임베디드 SW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긴급 알림 기능을 위한 스피커 부위 추가와 ‘SA Solution’ 실내 지도 적용 등 솔루션의 완성형으로 디벨롭 하는데 필수 적인 요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SA Solution’은 현재 페스티벌온이 중점적으로 개발 중인 AI 행동 패턴 분석 및 예측 기반을 적용한  구역 안전 및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이다. 이용객용 전자지도 ‘D-Map’, 관리자용 대시보드 ‘Smart Dashboard’, ‘Wi-Fi 긴급 알림 무선 네트워크 장치’, ‘AI Area Bot’으로 구성된 공간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솔루션으로써 ‘SA Solution’ Ver 1.0(‘D-Map’+’Smart Dashboard’) 등이 오는 6월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온은 ‘SA Solution’ Ver 1.0과 Wi-Fi 신호 파형을 이용한 모듈과 자체 AI모델을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의 CM102호 페스티벌온 부스에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재한 페스티벌온 대표는 “이번 시험성적서 결과로 자사의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고 현장 시연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SA Solution’ 판매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테크 이지 토크’ 첫 번째 시간… LLM의 미래와 교육의 변화

산업 각 분야에서 초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기술과 서비스가 앞다퉈 등장하고 있다. 과연 LLM의 강점과 한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여러...

[인터뷰] 매도왕 정철민 대표·임주성 CTO “1년 동안 안 팔렸던 매물, 두 달만에 팔리는 부동산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에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내세운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매수자나 세입자 중심의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초 엔틀러 코리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생 스타트업 ‘매도왕’은 그 사명과 같이 매도인 입장에서 부동산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AI 스타일링 서비스 운영 스타일봇, 파리 'VIVA TECH 2024' 서 최초 공개

스타트업 스타일 봇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VIVA Technology 2024' 전시회에서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AI 패션 스타일링...

라이프시맨틱스, 1분기 매출 전년대비 324% 증가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의료 및 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