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대표가 '클라우드 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말한 이유

[AI 요약] 아마존웹서비스는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절반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계의 공룡 기업이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클라우드에 지출할 것으로 보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절반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계의 공룡 기업이다. 막대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 기업의 CEO가 "클라우드 시장은 블루오션"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AWS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AWS가 45%, 마이크로소프트 17.9%, 알리바바 9.1%, 구글 5.3%, IBM 2.0%, 기타 업체 20.7% 순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AWS는 과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모든 경쟁사들에게는 아직 큰 기회가 있다는 것이 앤디 제시 AWS CEO의 생각이다. 그는 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AWS의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에서 이러한 의견을 밝혔다.

앤디 제시 AWS CEO
앤디 제시 AWS CEO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기업들이 현재 클라우드에 지출하는 비용은 전체의 4%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10년 내 대부분의 컴퓨팅 자원이 클라우드로 옮겨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직 많은 성장 기회가 있다."

기업의 컴퓨팅 자원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앞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클라우드에 지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AWS의 실적 흐름을 봐도 이를 뒷받침한다. AWS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9% 성장했고, 매출은 지난 10개월 동안 100억달러(약 11조 1650억원) 가량 증가했다.

제시 CEO는 "AWS가 100억달러 규모 기업이 되는 데 10년이 걸렸다. 그러나 그 이후 200억달러 규모가 되기까지는 겨우 23개월, 400억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하는데는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이 다음 단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속도, 그리고 속도를 위해 복잡함을 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서는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툴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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