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플래닝 호텔 콘텐츠 룸, 카카오 쇼핑하기 입점

더휴식 아늑호텔 구리지점. (사진=더휴식)

스페이스플래닝은 자사가 직접 시공한 아늑 호텔 콘텐츠 룸이 컴퍼니합을 통해 카카오톡에 객실 단독 판매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플래닝은 저평가된 숙박업체를 발굴하는 중소형 숙박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 더휴식의 시공 자회사이다. 대표 브랜드인 ‘아늑 호텔’ 외에도 '소륜' '아늑 에어' '아늑 더 피크'라는 이름으로 낡고 오래된 숙박업체를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호텔’로 바꾸고 있다.

스페이스플래닝이 직접 기획 및 시공한 아늑 호텔은 전국 36개 지점을 보유 중이며 중소형 호텔 이외에도 병원, 카페, 오피스 등 약 100회 이상의 다양한 상업 공간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아늑 호텔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21가지의 객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명상, 요가, 안마의자, 영화, 캠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포함된 21개의 객실 콘텐츠는 더휴식의 시공 자회사 스페이스플래닝의 고객 경험을 최우선한 공간 기획 아래 개발됐다. 외장에 최소한의 시공을 진행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아낀 비용을 객실 콘텐츠에 최대한 집중하여 만들어진 콘텐츠 룸은 더휴식 브랜드 호텔만의 강점이다.

스페이스플래닝 관계자는 “낙후된 모텔 공간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은 콘텐츠를 객실에 도입했다”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외관에는 최소한의 시공만 진행했고, 객실 내에는 콘텐츠가 돋보일 수 있는 최적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컴퍼니합은 스페이스플래닝이 직접 기획 및 시공한 더휴식 아늑 호텔 전 지점의 객실을 신규 플랫폼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 더휴식 아늑 호텔 청주 우암 1, 2호점과 부산 남포점이 23일 카카오쇼핑하기 톡딜에 처음으로 런칭됐다.

컴퍼니합 관계자는 “’콘텐츠 호텔’로서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더휴식에 많은 관심과 구매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은 서두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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