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지금 사고 다음달에 낼게요”… 후불결제 서비스 오픈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후불결제(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오픈한다.

토스의 후불결제 서비스는 2021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신용카드 이용이 어려운 청년·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에게 소액 신용 결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후불결제 서비스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픈된 후 가맹점과 사용자 규모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용방식은 간단하다. 후불결제 가맹점에서 제품을 고른 후 결제 단계에서 토스페이를 선택하면 후불결제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후불결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자동납부 계좌 등록 후 심사를 거쳐야 하며 월 결제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이자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번달 결제 사용금액은 다음달 15일에 지정된 계좌에서 출금된다. 

한편, 토스는 사용자들의 금융정보와 결제이력 등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인숙 기자

aloh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개인투자자가 키운 韓 가상자산 시장…원화 거래 5건 중 1건은 ‘AI 테마’

체이널리시스, 2025년 7월~올해 6월 가상자산 경제 4,491억 달러 추산…전년比 12.3% 증가 AI 관련 자산 원화 거래 비중 약 18%…엔화 대비...

AI 검색 시대, 해외 언론이 다시 꺼내 든 카드는 '뉴스레터'였다

AI 검색 확산으로 검색 유입이 줄자 해외 언론사들이 독자와의 직접 관계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 영국 미디어 테크 컨퍼런스에서 뉴스UK·데일리메일·더로직·폴리티코가 공유한 뉴스레터·메타데이터·AI 검색 전략을 정리했다.

"2027년에도 못 채운다"…아마존이 2200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

AWS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올해도 수요를 못 채우고,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입에서 나온 이 고백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메타 '뮤즈' 돌풍 3주…AI 에이전트, 보안·유통 시험대에 서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12일 만에 챗GPT 초기 다운로드 기록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VPN 우회 사용이 번지고 있다. 맥 앱 제로데이와 아마존 차단으로 드러난 보안·유통 과제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