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응 위한 제1회 VR·AR 글로벌 비대면 컨퍼런스 2020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김훈배, 이하 ‘협회’)는 7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국VR·AR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제1회 VR·AR 글로벌 비대면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환경 변화로 VR·AR을 활용한 비대면 기술·서비스에 대한 관심·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외 대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국내 기업의 VR·AR 기반의 유망분야 신시장 및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바뀐 디지털·비대면 시대 대응을 위해 쇼핑·제조·국방·의료·교육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VR·AR 유망분야를 선정하여 적용 시나리오 및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동력을 업계에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디지캐피탈(Digi-capital)의 Tim Merel 대표와 MR(Mixed Reality)분야 대표 학자인 David Krum 교수 및 고려대학교 김정현 교수 등을 기조 연사로 각 유망 분야별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과 산업 이슈, 미래전망 및 비즈니스 전략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VR·AR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및 유망 분야 기회 발굴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본 구조를 디지털 기반 위에 새롭게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과 발맞추어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훈배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비대면(Untact) 기술의 핵심 요소인 VR·AR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양질의 VR·AR 기술 융합 사례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산업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13시부터 ‘유튜브’와 ‘구루미’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vr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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