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용 정밀 GPS 안테나 특허 출원

[AI요약]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자율주행 및 내비게이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다중 대역 정밀 GPS 안테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선루프와 룸미러 사이에 내장하는 형식이다.

테슬라 모델S 전기차 운전석 내부 디자인 (사진=테슬라)

정밀 GPS 안테나는 다양한 주파수 수신이 가능한 다중 대역 안테나로 GPS 신호를 더 많이 더 선명하게 받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안테나는 테슬라 전기차 천장 내부에 설치된다.

특허 문서는 운전석에서 바라볼 때 룸미러 상단 내부에 일체형에 가까운 형태로 안테나가 설치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안테나 수신부는 천장 선루프 외부 유리 표면 혹은 유리 표면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된다. 이를 통해 안테나 수신 면적을 넓힘도 동시에 디자인적으로 거슬리지 않게 설계했다.

설계 상으로 안테나 모듈에는 외부에 쌓인 눈이나 빗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전기 히터 등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신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음과 유지 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의 설명이다.

테슬라가 특허 출원한 내장형 GPS 안테나 (사진=미특허청)

테슬라가 특허 출원한 정밀 GPS 안테나는 단순한 내비게이션 정확도 향상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카메라를 이용한 비전(영상) 중심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는데 여기에 GPS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조합을 이루고 있다.

GPS 정확도를 높이면, 좁은 골목과 차선 변경 같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테슬라가 추구하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 완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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