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롯데중앙연구소-네오크레마, 세포배양육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한기수 네오크레마 대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이성준 팡세 대표. (사진=팡세)

세포배양육 기술기업 팡세는 20일 롯데중앙연구소, 네오크레마와 세포배양육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세포배양육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연구협력과 학술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삼사는 세포배양식품 개발을 위한 ▲안전한 배지 연구개발 ▲적합한 배지적용 연구개발 ▲공동 연구 과제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 교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팡세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고기와 가까운 식감과 풍미를 지닌 세포배양육 생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른 세포배양육 기술들이 고기의 성분만 생산할 수 있는데 반해, 팡세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외관과 식감까지 실제 고기와 유사한 세포배양육을 개발했다. 현재 양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팡세가 개발한 바이오 프린터와 세포배양육 샌드위치. (사진=팡세)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로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식품소재 기반 세포배양배지를 개발하고 있다. 팡세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세포배양육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성준 팡세 대표는 "이번 롯데중앙연구소, 네오크레마와의 협력은 세포배양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소중한 도약의 기회"라며 "식용배지 개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세포배양육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와디즈 에디션, 누적 펀딩 23억원…7개 상품군·해외 10개국으로 확장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22만명 기록 티타늄 팔각팬 오픈 첫날 1억원 돌파…누적 2억원 넘어 생활용품에서 테크·패션·여행까지 확대…해외 구매도...

[현장] 대한민국에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황일회 다임테크놀로지 CTO의 발표는 첨단 AI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 들어가고, 시장을 만들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위클리 AI] 엔비디아 710조 베팅·독파모 2차 평가...한 주 AI 총정리

국내외 AI 산업 동향을 정리했다. 엔비디아 710조원 자금조달 계획, 구글 딥마인드 조직개편, 앤트로픽·오픈AI·딥시크 IPO 경쟁, 국내 독파모 2차 평가까지 다뤘다.

[스타트업 안테나] 씨엔티테크 바이오·AI 투자, 에어빌리티 30억 R&D 확보…AI 자동화·바이오 사업 확장

13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우주항공·방산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스제이켐메디텍과 AI 스포츠테크 기업 스캡쳐에 투자하는 한편 한국김산업연합회와 해양수산 벤처 육성에 나섰다. 에어빌리티는 우주항공청의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돼 3년간 30억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확보하고 군집드론에 대응하는 비행형 자율 AI 요격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뉴패스바이오는 묵현상 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연골재생 신약과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