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정립 리더십 발휘, 엔씨의 글로벌 ESG ‘A’ 등급 비결은?

[AI요약]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제공하는 ESG 평가모델(MSCI ESG Rating)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는 MSCI는 엔씨(NC)의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 등에 좋은 점수를 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엔씨가 이미 올해 3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ESG 경영위원회가 바탕이 됐다.

엔씨소프트의 'ESG 플레이북 2020' (이미지=엔씨)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ESG 평가 기관이 실시한 2021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게임사 중 최고 등급이다.

21일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제공하는 ESG 평가모델(MSCI ESG Rating)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상향된 것으로 글로벌 게임사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다.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는 MSCI는 엔씨(NC)의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 등에 좋은 점수를 줬다.  

한편 엔씨(NC)는 앞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 등급 ‘A(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유일한 A 등급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부문은 ESG경영 강화와 정보 공개 확대다.

박명진 엔씨 브랜드전략센터장은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씨만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ESG 경영위원회 신설, 비전 천명

윤송이 엔씨 최고전략책임자는 하버드대에서 '임베디드 에틱스'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마킨스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연중 기획 'AI 프레임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엔씨 유튜브)

이와 같은 결과는 엔씨가 이미 올해 3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ESG 경영위원회가바탕이 됐다. 엔씨는 이를 통해 지난 8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는 올바른 AI(인공지능) 윤리 정립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공유하는 ‘AI Framework’ 시리즈도 연중 기획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미킨스(James Mickens) 교수와의 대담 내용을 엔씨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했다.

임베디드 에틱스는 하버드대 컴퓨터 과학 및 철학 학부와의 협력 사업으로 학생들이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윤리적, 사회적 의미를 고려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정 전반에 걸쳐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누구나 수강 가능하도록 오픈 소스로 공개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윤 CSO는 AI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과 AI 윤리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스탠포드 인간중심 AI 연구소(Human-Centered AI Institute, HAI) 자문 위원과 MIT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는 한편, ‘엔씨 AI 센터’ 설립을 주도하는 등 AI와 NLP(자연어처리) 연구개발(R&D) 성과를 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엔씨는 2022년에도 ▲인간중심 AI ▲다양성 및 포용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미래세대 기회 부여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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