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8세 어른'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 돕는다

SK텔레콤이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 대회에서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행복동행 : 함께 하는 첫 발걸음'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보호 종료 청소년이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을 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는 모습.
캠페인에 참여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는 모습.

SK텔레콤은 제주시와 제주시 산하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시온빌 자립생활관 등과 함께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골프 대회 현장운영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쌓이는 기금으로 장학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행복 버디 기금'도 운영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적립되는 기금을 모아 장학금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제주 지역 보호 종료 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고자 제주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협력해 향후 홈경기 진행 시 현장 운영 업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추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청소년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동행을 지속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오픈 2021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솔루션을 적용한 TV에 중계에 나선다. 가상의 3D 코스 위에 볼 낙하지점, 볼 궤적, 비거리, 남은 거리, 샷 분포도 등 각종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미디어 빅테크 기술을 활용해 현장 잡음이 제거된 생생한 영상과 선수들의 스윙 동작을 120프레임으로 변환한 슬로모션도 시청할 수 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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